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관악경찰서에서도 집행한 사실이 또 있다"며 "이분들은 주로 철도노조 관계자 및 민주노총 중앙간부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 지난 3년간 국가기관에서 통신자료를 요청한 건수가 2570만건에 달했다"며 "국민을 대상으로 3년간 통신자료를 업체에 요구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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