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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 10년간 포트홀 약 50만건 발생…"구로, 서대문 특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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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사진출처=MBC 뉴스 캡처]

포트홀[사진출처=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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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 10년간 포트홀 약 50만건 발생…"구로, 서대문 특히 많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도로 위 폭탄' 포트홀이 지난 10년간 서울에서만 약 50만 건 발생했고, 이 때문에 교통사고도 20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에서 포트홀이 49만5600여 건 발생했고 서울 안에서도 구로구와 서대문구에서 포트홀이 특히 많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트홀은 비나 눈에 의해 도로가 젖어 있을 때 많이 생기는데, 아스팔트 표층이 갈라지거나 표층이 떨어져 나가면서 움푹 팬 형태를 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한해 3만여 건 발생했던 포트홀은 2010년 이후 크게 증가했는데 2010년과 지난해 특히 많이 생긴 것은 그해에 비가 많이 왔기 때문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또한 10년간 교통량이 많고 상습 정체 구역이 많은 구로구, 서대문구가 8000 건이 넘게 발생한 반면 도봉구 35건, 영등포구 91건 등으로 발생 빈도가 낮아 구별로 큰 차이가 났다.

한편 서울시는 10년간 발생한 포트홀의 면적은 79만1742㎡였으며, 이를 보수하는데 92억 원 넘게 썼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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