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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택시, 교통사고 부르는 '포트홀' 잡는다

최종수정 2014.04.10 06:00 기사입력 2014.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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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서울시는 시내 도로에 발생하는 포트홀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한국스마트카드·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 말부터 '차도 모니터링단'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포트홀이란 도로가 움푹 꺼진 것을 뜻한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포트홀은 최근 들어 기후변화 등이 나타나면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2005년 3만3401건에 지나지 않았던 포트홀은 지난해 7만412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는 포트홀을 줄이기 위해 차도 모니터링단 택시 100대에 포트홀 신고시스템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10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요원이 된 개인택시 운전자는 카드결제기에 있는 버튼을 눌러 포트홀 위치를 자동 전송할 수 있다.

조성일 시 도시안전실장은 "도로 위 포트홀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시민들도 도로 위 포트홀을 발견하면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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