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정부가 아스팔트 도로의 파손을 줄이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의 포트홀을 줄이기 위한 대책 등 정부정책 자료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도로포장 품질관리개선 종합대책, 서울시는 포트홀 저감 10계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워크숍에는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33개 시·군 포함),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관리기관 등 수도권내 도로관리기관과 전문연구기관, 포장자재 생산업체 및 시공업체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포트홀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겨울철과 다가오는 해빙기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포트홀 등에 사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도로의 약 85%가 지자체 관리구간임을 고려해 이번 워크숍을 지방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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