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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스팔트 도로 파손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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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자체·도로공사, '포트홀 줄이기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정부가 아스팔트 도로의 파손을 줄이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23일 서울시청에서 수도권 도로를 관리하는 기관 모두가 참여하는 '포트홀(Pot Hole) 저감을 위한 수도권 도로관리기관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이 국부적으로 움푹 떨어져 나가 패어지는 항아리 모양의 파손 형태를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의 포트홀을 줄이기 위한 대책 등 정부정책 자료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도로포장 품질관리개선 종합대책, 서울시는 포트홀 저감 10계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워크숍에는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33개 시·군 포함),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관리기관 등 수도권내 도로관리기관과 전문연구기관, 포장자재 생산업체 및 시공업체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포트홀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정책의 이해와 철저한 이행, 도로포장의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도로관리기관은 포트홀 다수 발생구간을 중점관리하고 도로포장품질개선을 위한 관·업계 등의 협업관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겨울철과 다가오는 해빙기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포트홀 등에 사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도로의 약 85%가 지자체 관리구간임을 고려해 이번 워크숍을 지방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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