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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내 첫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21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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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내 첫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함평 국내 첫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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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종과 외국종인 킹코브라,돼지코뱀 등 89종 666마리 전시"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 인근 8만5000㎡ 부지, 연면적 2673㎡ 규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는 국내 처음 뱀을 주 소재로 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오는 21일 함평에서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 함평자연생태공원 인근 8만5000㎡ 부지에 연면적 2673㎡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별관 등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한국관, 체험관, 교육관이 들어서고 2층에는 사막관, 정글관, 영상관이, 별관에는 아나콘다관이 마련됐다.

함평군은 지난해 8월 전시관을 완공하고 그동안 시설물 시운전을 통해 독소를 제거했다.
전문 사육사 1명을 채용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환경부에 생물자원 보전시설로 등록하는 등 개원 준비를 마쳤다.

생태공원에는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외국종인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돼지코뱀 등 89종 666마리의 양서·파충류가 전시된다.

별관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초록색과 노란색 아나콘다 2종, 7마리가 선보인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국 최초로 뱀을 주 소재로 한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문을 열면 인근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께 복합 생태 테마 관광지로 조성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뱀독을 활용한 의약품 등 기능성 신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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