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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성결혼 합법화 봇물 '36개 지역' 국토 절반 넘어…"오랜 전투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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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지역 36개로 증가 [사진=JTBC 뉴스 캡쳐]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지역 36개로 증가 [사진=JT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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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성결혼 합법화 하루새 5개주 추가…"오랜 전투가 사실상 끝났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지역이 35개 주와 워싱턴DC로 늘어 국토 절반 이상에서 사실상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은 네바다와 아이다호 주가 동성결혼을 금지한 것은 평등권을 규정한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알래스카, 애리조나, 몬태나 주도 이 법원의 관할 지역이어서 같은 판결이 적용된다.

미국 대법원이 전날 버지니아 주 등이 동성결혼을 금지해 달라며 낸 상고를 각하하면서 11개 주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된 데 이어 하루 만에 또 5개 주가 추가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한 곳은 35개 주와 워싱턴DC로 증가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6일 아침까지 동성결혼은 19개 주와 워싱턴DC에서만 합법이었지만 이날 대법원 결정으로 30개로 늘었고 오랜 전투도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했다.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20개 주도 동성결혼 합법 관련 소송이 진행되면 결국 이번 연방대법원 결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된 것과 마찬가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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