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원·달러 환율의 하루 중 변동 폭은 평균 4.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도 평균 0.30%로 2분기의 0.24%보다 높아졌다.
전일 대비 변동률을 월 단위로 보면 5월 0.20%를 저점으로 6월 0.21%, 7월 0.22%를 거쳐 8월에는 0.36%까지 치솟았으며 9월에는 0.32%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1055.4원에서 올해 7월3일 1008.5원까지 하락하고서 급등했다. 2일에는 1061.40원으로 1060원을 뚫은 채 장을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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