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5일 강원도 평창군 안펜시아리조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현장 점검회의 자리에서 "(올림픽 준비가 미진해) 큰 걱정에서 오늘 회의를 소집하고 점검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공사 발주가 안 나갔고 앞으로도 공개입찰이 사실상 몇 달이 걸리고 주경기장은 설계 시작이 안 된 그런 상황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잘 아시다시피 평창동계올림픽은 아주 어렵게 삼수 끝에 유치됐다"며 "동계올림픽이 꼭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한다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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