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번 국감도 '기업인' 국감…증인 누가 나올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오는 7일부터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가 피감기관만 672곳으로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에도 기업인들이 줄줄이 증인 채택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3일 각 상임위별 국감 현황을 보면 올해에도 기업 총수들에 대한 증인 채택이 줄을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한 직접고용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 과정에서 일어난 산재사고, 포스코의 페놀 유출 사고 관련 답변을 듣기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황창규 KT 회장, 하성민 SK텔레콤 대표, 이상철 LG유플러스 대표 등 3대 이동통신사 최고경영자(CEO)를 모두 국감에 불러 세울 예정이다. 이석채 전 KT 회장과 김일영 KT샛 대표, 배경태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원회는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에 대해 증인 신청이 이루어 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동반성장 문제와 관련해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 최종양 이랜드 월드 대표, 김청룡 농협유통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동반성장평가 자료 허위 제출과 관련해 윤동준 포스코 부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외에도 김병렬 GS칼텍스 대표, 차화엽 SK종합화학 대표,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등을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