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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완, 남자 마라톤 金 딸 수 있을까? "경쟁자 기록 보니 4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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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라톤 [사진=KBS 캡처]

남자 마라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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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완, 남자 마라톤 金 딸 수 있을까? "경쟁자 기록 보니 4분이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노시완이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 금메달을 향해 뛴다.
노시완(22·건국대)과 심종섭(23·한국전력)이 3일 남자 마라톤 금맥 계보를 잇기 위해 나선다. 이들은 바레인이나 일본 등지의 귀화 선수들보다 기록면에선 부족하지만 홈에서 열리는데다 젊은 패기로 경기를 뒤집겠다는 일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경기 지각변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우승한 지영준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잇기 위해 경기에 나서는 것은 심종섭과 노시완. 심종섭은 지난 3월 서울국제대회에서 2시간14분19초로 자신의 최고 기록 겸 올해 한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노시완은 지난 4월 군산새만금국제대회에서 2시간15분15초로 국내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다른 국가의 출전 선수들보단 못미치는 기록이지만 국가별로 2명이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과 날씨, 코스 적응도에 따라 한국도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다.
김재룡 대표팀 코치는 “객관적인 실력에서 뒤지는 게 사실이지만 젊은 패기와 함께 스피드가 좋은 선수들”이라며 “승부는 모르는 것인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 선수들이 이제 막 마라톤을 시작한 선수들임에 비해 중동은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을 대거 귀화시켰고 일본 선수들도 최고기록이 2시간 10분대 이내”라며 쉽지 않은 게임임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시완, 금메달 기대한다" "노시완, 아시안게임 대박나라" "노시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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