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정부가 글로벌 금융중심지 조선을 위해 자산운용·투자은행(IB)·사모펀드·헤지펀드·벤처캐피탈 등 5개 업종을 선도금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제17차 정례회의를 열고 향후 3년간의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2014~2016)'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안은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통한 금융중심지 위상 공고화'를 목표로 ▲국제경쟁력 있는 자본시장 구축 ▲금융산업의 국제역량 제고 ▲국제적 수준의 금융인프라 구축 ▲금융중심지 활성화 등 4대 분야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금융위는 우선 선도금융산업 육성이 금융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자산운용·IB·사모펀드·헤지펀드·벤처캐피탈 등 5개 분야를 선도금융산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주식·채권·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신종금융상품 출현을 유도하고 해외거래소와의 제휴 확대, IT인프라 수출 및 회계·공시 인프라 개선 등도 추진한다.


실물경제 기반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행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인수 금융 등 국제적인 금융서비스 제공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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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풍부한 경험과 실물경제 기반을 가진 선박금융·PF·기술금융은 특화금융으로 육성하고 금융전문인력 양성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 여의도는 종합금융중심지로, 부산 문현동은 해양·파생상품 특화 금융중심지로 시장친화적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는 외국인 금융투자가와 가족들에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입국 편의 제공, 외국인학교 및 전용의료시설 운영 내실화,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서비스 확대, 한국어 강좌 지원 등이 추진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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