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25일 군서면 남죽리 대리마을에서 노후된 농작업 편이장비 수리를 위한 현장지원에 나섰다.
군서면 대리마을은 지난 2009년에 편이장비시범사업을 받은 마을로서, 이번 현장지원을 통해 콩 정선기 등 편이장비 24대를 점검·수리하고, 운반차 27대에 야간반사판, 저속차량표지판을 부착하였으며,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전동식 전지가위, 보행지지 운반수레 등 신기술 편이장비와 영광군에 보급된 편이장비도 함께 소개되어 그 동안 영광군에서 진행한 편이장비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에 보급된 편이장비의 경우 조금씩 노후화되고 있어 고장도 많고 AS도 쉽지 않은데 이번 현장지원을 통해 편이장비 활용을 유지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현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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