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햇빛발전소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설치한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로 생산된 전력을 판매, 순이익을 에너지빈곤층에게 지원하는 등 공익적 사업에 활용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발전소 건립ㆍ운영에 관한협약을 맺고 시비와 국비 등 3억원을 들여 광교 공용주차장 옥상에 90㎾ 용량의 발전소를 이날 완공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2호기와 3호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햇빛발전소를 통해 수원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저소득계층에 에너지 나눔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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