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다시 한 번 오재원 언급…"잘 생긴 것 같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야구 해설위원 박찬호가 과거 오재원을 '디스'한 일을 사과했다.
이어 "당시 풀카운트 승부였는데 오재원이 발에 공이 맞았다고 해서 파울로 인정됐다. 안 맞은 공이었다"고 말해 과거 경기 도중 있었던 일을 언급해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오재원을 언급하며 "후배를 힘들게 한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박찬호는 "오재원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카리스마도 있는 것 같다. 잘생긴 것 같고 인기도 많다고 하더라"며 급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오재원은 24일 박찬호의 발언 소식을 접한 뒤 "잠을 잘 못 잤다"며 "선배 앞에서 할리우드 액션을 할 배짱은 없다"고 괴로운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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