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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매킬로이, 파울러 격침 "5홀 차 대승 봤어?"(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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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싱글매치 3번 주자로 출격 가장 먼저 승리 '유럽연합 11점- 미국 6점'

로리 매킬로이가 라이더컵 최종일 리키 파울러를 5홀 차로 제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로리 매킬로이가 라이더컵 최종일 리키 파울러를 5홀 차로 제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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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5홀 차 대승'.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8일 밤(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호텔 센테너리코스(파72ㆍ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최종일 1대1 매치플레이에서 리키 파울러(미국)를 5홀 차로 대파했다.
3번 매치에서 출발했지만 14번홀(파4)에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해 12개 매치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을 따냈다. 1~3번홀에서 버디-이글-버디를 솎아내며 3개 홀을 모두 이기는 초반 스퍼트가 주효했다. 드라이브 샷의 압도적인 비거리와 송곳 아이언 샷을 가동하면서 5, 6번홀에서 다시 연속버디를 보탰고, 파울러로서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7번홀(파4) 보기로 파울러에게 1홀을 내줬지만 13번홀(파4) 버디로 다시 5홀 차로 달아났고, 14번홀에서 드디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매킬로이가 14번홀까지 작성한 스코어가 8언더파라는 점이 그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라이더컵에서 결과적으로 2승2무1패로 승점 3점을 따내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앞선 16개 매치에서 8승4무4패로 승점 10점을 확보해 미국(6점)을 압도하고 있는 유럽 연합은 매킬로이의 승리로 11시20분 현재 11-6으로 앞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부풀리고 있다. 나머지 11개 매치에서는 유럽과 미국이 각각 4경기씩 리드하고 있고, 3개 매치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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