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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술판 벌인 고3 男, 9층서 추락…중태 빠졌다 '생존'

최종수정 2014.09.28 16:19 기사입력 2014.09.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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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

술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



모텔서 술판 벌인 고3 男,9층서 추락… 중태 빠졌다 '생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텔 9층에서 술에 취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2층으로 추락했는데 기적처럼 목숨을 건졌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께 부산의 모 고교 3학년생 9명은 대학 수시 원서를 접수한 기념으로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모텔의 9층 객실에서 만나 밤새도록 술을 마셨다.

술판은 새벽까지 이어졌고 28일 오전 5시 40분께 이 모텔 2층 옥상 바닥에 A(17)군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친구인 B(18)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추락 직후 의식을 잃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의식을 찾았고 검사결과 갈비뼈가 부러진 것 외에는 심하게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텔이 외관을 단장하면서 창밖으로 촘촘한 구조물을 세우다 보니 A 군은 곧바로 떨어지지 않고 여러 차례 부딪히면서 충격이 분산돼 치명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A 군이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창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A군 일행이 술을 산 장소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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