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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실적 상향 기대 타고 電·車에 쏠리는 외인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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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일본 증시에서 대표 수출종목 자동차·전자기기의 시가총액 비중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도쿄증시 1부의 업종별 시가총액구성비율상 수송용기기와 전자기기 부문 합계는 25일 기준 24.9%로 3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회복과 외환시장에서의 엔저가 수출관련주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증시 1부 전반적인 주가 상승 속에서도 특히 비율이 확대되며 타업종 대비 활발한 자금 유입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달러당 1엔 엔저가 연간 영업이익 400억엔 상승 효과가 있는 토요타 등의 영향이 적지 않다”면서 “10월 하순부터 본격화하는 올해 4~9월 반기 결산발표를 앞두고 해외 자금 유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차까지 연비과세 확대를 검토 중인 일본 총무성은 11월을 목표로 자민당 세제조사회에 정부안을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까지 도입 및 과세방법이 결정될 예정이라는 것. 정 연구원은 “연비과세로 지방세수 감소 1000억엔을 보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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