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호암은 사업이란 사람의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셨던 분이다. 호암의 사업관은 인재 제일주의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다"며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를 회고한 바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달부터 하반기 인재 모시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글로벌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의 수장들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불어온 인문학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종산업간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는 현 산업 환경에서 전공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융합 사고 능력을 보유한 인재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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