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잘 휘는 문제점이 발견된 애플 아이폰6 플러스를 LG G플렉스에 빗대는 트위터를 올렸다.
2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LG전자 영국 공식 트위터는 아이폰의 휨 현상을 보여주는 태그와 함께 LG G플렉스 사진을 게재했다. LG G플렉스는 상하 커브드(휘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LG전자의 스마트폰이다.
한편 언박스테라피가 이어 실시한 아이폰6의 휨 테스트 결과 아이폰6는 아이폰6 플러스보다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6도 볼륨 버튼 바로 아랫부분이 약간 휘어졌지만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
그는 또 HTC 원(One) M8와 모토로라 모토X, 애플 아이폰5s 역시 휨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모토X가 가장 튼튼하고 아이폰5s도 휘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노트3 역시 약간 휘어졌으나 구부리는 것을 중단하자 원 상태로 바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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