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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구미에 '안전체험관' 개관

최종수정 2014.09.23 13:30 기사입력 2014.09.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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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사장 "안전은 최고의 투자, 확실한 안전 일터 만든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소에 대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사장과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부사장, 권동섭 노동조합 파주지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파주와 구미에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이론 및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과 창상(날카로운 도구에 다친 상처), 추락, 협착(끼임), 화학물질, 화재 등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12가지 유해·위험요소에 대해서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개관식은 체험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식, 체험관 투어 및 한상범 사장의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참석 임원들은 체험관을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 봄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체험관에서 생산현장 일선에서 일하는 임원 및 관리감독자를 시작으로 전사 임직원은 물론 사내외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 예상 교육수료 인원은 약 1만6000명으로, LG디스플레이 국내 임직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전학교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해 생산직 위주로 실시되던 안전교육을 전사 및 협력업체로 확대하고, 안전과 직결되는 조직 구성원들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전문화 과정을 운영해 분야별 안전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체험관 개관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만의 안전규칙인 'LGD 세이프티 룰'을 새롭게 제정, 선포하며 LG디스플레이 고유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8가지 안전규칙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LG디스플레이 안전 슬로건 하에 유해·위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 이루어졌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개관식 축사를 통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최고의 투자"라며 "리더들부터 안전관리 예방활동을 솔선수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해 부터 올해까지 약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강화, 방폭 설비 설치, 장비 안전장치 개선 등 사업장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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