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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뱅크론펀드 운용규모 1500억 돌파

최종수정 2014.09.22 10:07 기사입력 2014.09.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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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지난 5월26일 설정된 미국 뱅크론 펀드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전체 뱅크론 펀드의 운용 규모가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9일 기준 지난 5월26일 공모펀드로 출시된 이스트스프링 미국 뱅크론 특별자산 펀드는 1054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했다. 이보다 한 달 앞서 출시한 450억원 규모의 유럽 뱅크론 사모 재간접 펀드를 포함해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전체 뱅크론 펀드 운용규모는 15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업계 뱅크론 펀드 운용사 가운데 최대치다.

뱅크론은 투자등급 미만에 속하는 기업들이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하는 대출채권이다. 주로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대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부채보다 우선적으로 상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선순위 담보 대출채권(시니어론)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일반 채권과 달리 주로 3개월 만기 리보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부 대출채권이기 때문에 금리 상승 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동 펀드의 외화자산에 대한 운용을 미국 현지 계열 운용사이자 미국 뱅크론 운용에 정통한 PPM America에 위탁 운용하고 있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투자자들이 글로벌 초저금리 상황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우려 속에서 뱅크론 펀드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며 "뱅크론은 금리인상에 대비할 수 있고 하이일드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아 최근 유망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스프링 미국 뱅크론 특별자산펀드는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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