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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4.7조원 전망에 ↓

최종수정 2014.09.22 09:45 기사입력 2014.09.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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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삼성전자 가 3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까지 급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7거래일 만에 120만원대가 붕괴됐다.

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6000원(1.32%) 떨어진 1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식어버린 소비자들의 반응과 되풀이되는 턴어라운드 실패로 올 하반기와 내년 이익 전망을 추가로 하향 조정한다"며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조7000억원으로 낮췄다.

삼성증권은 이달 초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7000억원으로 예상했었으나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무려 1조원이나 낮춘 것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대폭 추가조정을 하는 것은 핸드셋이 늘어난 판촉비용으로 더욱 부진한 가운데, 로직 반도체의 적자가 4000억원 수준으로 커졌고, 2분기 2000억원 수준의 이익을 냈던 생활가전도 2000억원 수준의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핸드셋 플랫폼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이익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내년 이익은 올해 대비 7%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8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여전히 견조한 현금흐름과 내년 주당장부가치 1.1배에 거래되는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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