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박선호(30·경북체육회)와 임재연(23·의정부시청), 박건우(23·대한지적공사), 박상훈(21·서울시청)은 21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단체 추발 결승전에서 4분12초269를 기록, 4분7초936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이 종목 에이스인 장선재(30·대한지적공사)의 갑작스러운 몸 상태 이으로 박선호를 투입했지만 중국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장선재는 전날 예선에는 출전했지만 경기를 마친 뒤 몸 상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4분8초474를 기록한 일본이 4분16초883에 그친 카자흐스탄을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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