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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IMF 총재 "韓 경제정책 지지한다…펀더멘털 견고"

최종수정 2014.09.19 17:21 기사입력 2014.09.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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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 앞두고 최경환 부총리와 양자 면담 진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우리나라의 확장적 거시정책과 구조개혁에 대해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19일 호주 케언즈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세계경제 동향과 세계경제의 잠재적인 위험요인·대응방향 등을 논의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가 19일 호주 케언즈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가 19일 호주 케언즈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와의 만남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세계경제가 완만하게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국가별로 회복세가 상이하고, 저성장, 저물가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정책 여력이 있는 국가의 경우 확장적 정책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라가르드 총재는 "최 부총리의 세계경제 진단에 대해 동의하며, 이에 대응한 각국별 상황에 맞는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재정여력이 있는 한국이 추진 중인 확장적 거시정책과 구조개혁 정책은 긍정적이고, 이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경제 하방 위험요인으로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 ▲자산가격 급격한 조정으로 인한 금융불안 형성 가능성 ▲저물가·저성장의 만성화 우려 등을 꼽았다. 이어 "자산가격의 급격한 조정에 따른 금융불안에 대해 한국은 경제 펀더멘탈이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케언즈(호주)=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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