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와 존박(tvN 제공)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방송인 박은지와 가수 존박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측은 18일 오전, “이번 주 방송되는 7, 8화에 박은지와 존박이 차례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홉수 소년’에는 첫 방송서부터 쥬얼리의 예원, 가수 허각, 김종민, 개그맨 박나래, 김기욱, 이국주, 전현무 등 수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왔다.

먼저 오는 19일 방송되는 7화에서 박은지는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 분)의 맞선녀로 등장한다. 극 중에서 구광수는 그 동안 일만 보고 살아왔다가 뒤늦게 짝을 찾아 결혼하고 싶어하는 노총각 예능PD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정세와 박은지의 연기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아 서로 찰진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박은지에 이어 20일 8화 방송에는 존박이 출연한다. 존박은 그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 왔던 것처럼 이번 ‘아홉수 소년’에서도 가수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본인만의 유쾌한 매력을 100% 드러낼 예정이다. 존박은 극 중 한때 ‘국민 귀요미’라 불리던 아역배우 9세 동구(최로운)가 지원한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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