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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통 한식 반찬·양념 '피코크 찬' 37종 출시

최종수정 2014.09.18 06:35 기사입력 2014.09.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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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반찬·양념라인 '피코크 찬(饌)' 런칭

이마트, 반찬·양념라인 '피코크 찬(饌)'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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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마트는 전통 한식의 핵심이 찬(饌)문화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가정간편식(HMR)으로 반찬·양념라인 '피코크 찬(饌)'을 런칭해 오는 20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바로 먹을 수 있는 포장반찬류(장조림, 멸치볶음 깻잎무침 등 15종)부터 한식 요리의 맛을 완성시키는 요리용 소스(된장찌개, 해물탕, 갈치조림, 소갈비찜 등 19종)와 양념장(매실고추장, 된장양념장 등4종) 등 총 37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주식인 밥이나 면요리가 아닌 부식인 반찬을 주제로 간편가정식 상품을 선보이는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최근 불고 있는 집밥 열풍이 있다.

과거에는 반찬 없이도 간편한 한 끼가 되는 밥·면요리의 간편가정식이 인기였던 반면 최근에는 엄마가 집에서 해주던 밑반찬과 찌개가 어우러진 가정식 메뉴가 간편가정식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이마트 HMR 매출을 5년 전과 비교하면 요리용 소스와 반찬에 해당하는 부식류 매출은 121.5% 증가해 밥과 면 등의 주식 메뉴가 38.8% 늘어난 것의 3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이마트는 가정식 반찬에 맞는 상품개발을 위해 고객 설문조사와 과거 5년간 매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찌개와 찜, 볶음요리를 비롯해 가장 대표적인 한식 밑반찬을 엄선해 구성했다.

특히 '찬(饌)'라인은 지난 1년6개월에 걸쳐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연구하는 한편 전통장 명인이 담근 전통방식의 장을 사용해 맛의 품질을 높였으며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한 관능검사를 비롯해 프로슈머와 상품개발자를 대상으로 수 십 회에 걸친 맛 검증을 통해 완성했다.

요리 초보들도 조미료 없이 손쉽게 수준 높은 요리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천연조미료와 참치 엑기스를 사용한 만능 조리용 소스를 선보인다.

이마트가 개발한 만능 조림장과 향미즙은 볶음 요리나 조림, 찌개 등 한식에 적합한 감칠맛을 제공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포장반찬에도 사용해 찬 라인 만의 표준화된 맛을 마련했다.

강종식 이마트 HMR 담당 상무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포장반찬과 반찬용 포장 소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마트는 엄격한 원재료 선정과 표준화된 품질관리를 통해 찬을 믿고 살 수 있는 전통 한식 반찬·양념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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