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 신규사업 15건 정부 예산안에 반영
그동안 해수 침수로 고통 받았던 목포 선창 일대 주민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
또 시민들의 향수가 젖어 있는 목포시 대반동 유달해수욕장 복원사업비 36억원을 확보해 내년에 설계를 마친 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입암산~보현정사 뒷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설치공사(3억원), 북항 해경부두 부잔교 설치(6억원), 목포신항 배후단지 조성(15억원), 목포신항 진입항로 준설(9억원), 석현동 하천 생태복원사업(5억원) 등 목포시의 현안사업을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하게 됐다.
한편 만호·동명동 등 선창 일대 해수 침수 방지사업은 내년 설계 후 2016년부터 본격 착공하게 된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