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오는 25일까지 인도 IAS(Indian Administrative Service) 소속 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인도 엘리트 공무원단 연수과정’을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경제ㆍ사회개발 정책경험과 발전상을 공유하고, IAS 소속 공무원단의 정책 수립 및 이행 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인도 정부는 성공적인 산업화를 통해 단기간에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한국의 사례를 모범적인 경제개발 모델로 인식하고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연수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앞서 2007~2013년에도 8회에 걸쳐 인도 엘리트 공무원단 852명을 교육한 바 있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경제ㆍ사회개발 정책경험 관련 정책세미나, 기관방문 및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개발경험총론’과 ‘부문별 정책개발경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정책세미나에서는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전직 고위 정책담당자 등 실무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각계 전문가들이 한국의 경제개발경험, 한국의 대기업 정책, 수출공업화정책, 공무원제도, 교육정책, 의료보건정책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단은 서울시청,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분야별 정책 시행 현장을 견학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에 들러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AD

또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북도 청도군 소재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새마을운동을 통해 발전한 모범적인 농촌마을을 체험한다.


남상우 KDI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은 “인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ㆍ사회개발 정책경험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연수 과정이 한국의 경험을 벤치마킹 하고자 하는 인도 정부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이번 과정이 향후 인도 정부의 실제 정책 수립 및 운용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양국 간 산업 및 민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