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사내이사 선임에 관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기존 9월30일에서 11월14일로 변경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7월말 김기범 전 사장이 KDB산은금융지주와의 불화설 속에 임기 8개월을 남겨 두고 전격 사임했다. 이후 후임 사장 인선 작업에 착수했으며 구동현 부사장이 사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사 내정설에 따른 부담으로 사장 인선 작업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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