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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4Q 이후 성장세 지속 예상<하나대투證>

최종수정 2014.09.11 07:47 기사입력 2014.09.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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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1일 파라다이스 에 대해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4분기 이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173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중국인 VIP들의 드롭액(현금을 카지노 칩으로 바꾸는 금액)은 증가한데 비해 일본인과 기타 VIP 드롭액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성장한 1720억원, 영업이익은 17.9% 감소한 280억원 수준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감익의 주요원인은 올해부터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영향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긴 어렵겠지만 4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8월 실적에서 펀더멘탈에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있고 중장기 성장 지표인 중국인 VIP 드롭액이 7월과 8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 중국 전체 인바운드는 기저효과와 함께 중국인 방한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40% 이상 회복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은 8월 실적 부진 및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지만 현재 조정은 저점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며 "4분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 회복, 9월 영종도 복합 카지노 공사 착공과 4분기 부산 및 제주도 영업장 인수 등 중장기 영업 확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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