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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vs 갤노트4 격돌…"제 선택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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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4.7인치·5.5인치 vs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 지문인식+NFC 결합한 '애플페이'
갤럭시노트 엣지, 우측 옆면까지 정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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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전자 와 애플이 일주일 간격을 두고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소비자들도 신제품의 디자인, 사양 등을 따져보며 분주해졌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펀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져 다음달 중순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으로 LTE망으로 음성을 이용할 수 있는 HD보이스(VoLTE)를 적용해 LG유플러스 가입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6 시리즈는 4.7인치와 5.5인치다. 새로운 레티나 HD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아이폰6는 720p 레티나 HD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이폰6 플러스는 1080p HD 해상도 이상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 A8을 새롭게 적용해 초기 아이폰보다 50배 이상 빨라지고 그래픽은 84배 빨라진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화면이 커지면서, 가로모드를 지원한다. 기존 1300개의 앱도 가로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의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다.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달러다.
지문인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결합한 전자지갑 서비스도 선보였다. 메이시스나 블루밍데이 등 대형 백화점을 비롯해 맥도날드, 스타벅스. 디즈니, 그루폰, 스타벅스, 애플 스토어 등 22만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 주 앞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화면에 기존보다 2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쿼드H(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색감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공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양은 ▲5.7인치 쿼드HD(2560×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S펜도 강력해졌다. 기존보다 2배 향상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컴퓨터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95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의 예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 100만원 안쪽을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애플의 신제품이 발표되자 분주해졌다. 가격, 성능,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나은 제품을 사기 위해서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중에 뭐가 더 좋나요", "대신 결정 좀 해주세요" 등 애플과 삼성 제품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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