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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김갑수, 짙은 부성애 연기로 심금 울려

최종수정 2014.09.05 14:37 기사입력 2014.09.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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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좌)과 김갑수(우)

강동원(좌)과 김갑수(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배우 김갑수와 강동원이 '닮은꼴 부자'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아들 대수(강동원 분)와 손자 아름이(조성목 분)를 뒤에서 묵묵하게 챙겨주는 김갑수와 아들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든든한 가장 강동원의 애틋한 부성애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아들을 사랑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마음만큼은 같은 이 특별한 부자는 누군가의 부모이자 누군가의 자식인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와 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서로를 향한 진심이 묻어나 짧지만 진한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특히 김갑수와 강동원은 극중 외모는 물론 짙은 부성애도 닮아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동원은 이 장면을 연기하면서 솟구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리허설도 하지 않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캐릭터에 완전 몰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신예 조성목부터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합세해 '연기 앙상블'로 호평 받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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