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하이트진로 압수수색, "카스 소독약 냄새" 루머 유포 혐의
경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하이트진로 사옥과 대리점을 압수수색했다.
최근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 "가임기 여성은 조심하라" 등의 악성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개별적으로 조사에 나섰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지난달 26일 "카스 맥주의 '소독약 냄새'는 다른 회사의 제품보다도 용존산소량이 많은데도 유통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맥주가 산화해서 발생한 것이며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오비맥주 측은 "루머를 유포한 세력이 하이트진로라고 특정하지 않았는데도 되레 비판하는 모습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박에 나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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