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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 전문가' 부서별로 키운다…왜?

최종수정 2014.09.03 10:56 기사입력 2014.09.03 10:56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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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빅파이 프로젝트' 가치공유를 위해 과장과 팀장, 선임주무관을 대상으로 9월중 모두 4차례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또 10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ㆍ분석ㆍ활용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12월부터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나서며 내년부터는 부서별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도 시작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빅파이 프로젝트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도정구현의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이 추진된다.

도는 먼저 과장과 팀장, 선임주무관을 대상으로 9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모두 4차례에 걸쳐 공직자의 빅데이터 인식개선 및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빅데이터 개념 ▲공공 및 민간 활용사례 ▲지자체 빅데이터 도입 방안 등이다. 교육은 3회는 수원 본청에서, 1회는 의정부 북부청에서 이뤄진다.

도는 오는 10월부터 전 직원들 대상으로 데이터의 개방ㆍ분석ㆍ활용 실무교육도 정례화한다. 12월부터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이 경기도와 31개 시ㆍ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2015년부터는 도청내 각 실국과 부서별로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도는 도청 및 산하기관, 일선 시군 공직자들의 빅데이터 역량 강화와 함께 공공 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활용 시범과제 발굴도 적극 추진한다.

도는 책상 속 휴먼데이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품질 제고 과제 발굴에도 나선다. 아울러 활용 가능한 공공 및 민간 데이터 현황 조사에도 착수한다. 이를 토대로 과제를 검증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모델링 작업도 진행한다.

도는 우수 과제를 발굴한 사람이나 부서에 대해서는 시상하고, 부서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남 지사는 '데이터는 21세기 원유'라는 생각아래 경기도 빅데이터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빅파이(빅데이터와 프리인포메이션의 합성어) 프로젝트'를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놨다. 빅파이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도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도 내고 기술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남 지사는 빅파이 프로젝트를 잘만 활용하면 경기도 혁신을 위해 산ㆍ학ㆍ연ㆍ관과 도민이 모여 새로운 방법과 속도로 경기도의 문제를 해결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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