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녀'는 이제 어떻게 될까?…거취 주목
배우 이병헌에게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입건된 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가 자신의 행동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직원들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신중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향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과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거취와 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하고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공갈미수 혐의로 다희와 B모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조만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병헌 측이 지난달 28일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1일 오전 이들을 주거지 주변에서 긴급체포했다"며 "현재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램 다희 이병헌 동영상 협박녀 구속, 어린 게 간도 크지" "글램 다희 이병헌 동영상 협박녀 구속, 고소 드립은 뭐야?" "글램 다희 이병헌 동영상 협박녀 구속, 성적인 수치심을 느껴 50억을 협박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