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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추석 앞두고 도움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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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직원들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을 하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직원들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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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대선제분(주)함평공장(대표이사 박관회)이 지역 경로당 353개소에 쌀국수를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준공해 쌀라면, 쌀국수 등을 연간 6500톤 생산하는 대선제분(주) 함평공장은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쌀국수를 전달했다.

같은 날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지사장 김주성) 직원들은 함평읍의 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등 집을 수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매년 1가정씩 5년 동안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는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복지실 직원 20명은 2일 손불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빨래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3일에는 손불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진공숙) 회원들이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며 따뜻한 명절을 나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 밖에도 ‘좋은이웃들봉사단’은 소외계층 110가구에 쌀과 자기그릇을 전달하는가 하면, 함평군새마을부녀회에서 독거노인 등 150세대에 김치와 장조림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최종욱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손길이 줄을 이어 훈훈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힘든 여건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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