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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8월 내수판매 주춤…'파업·하계휴가'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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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판매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 수출은 1.8% 증가해 대조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 판매가 하계휴가 및 부분파업 등의 여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1일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9% 줄어든 474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시즌으로 인한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인한 공장 비 가동 영향을 받았다"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출시한 SM5 D와 QM3의 인기에 힘입어 대기물량이 5000대를 넘어서, 임단협이 마무리돼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이뤄진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은 "8월은 임단협으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 물량 감소로 인해 다소 주춤했으나 SM5 D의 인기와 QM3 판매가 꾸준하다"며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에 빠른 인도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르노삼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5818대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은 9월부터 북미로 선적될 닛산 로그의 생산이 본격 시작될 경우 개선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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