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루시드폴 백년가약 소식 전해 "작고 의미 있는 식" 예정
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11월8일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루시드폴은 1일 그의 공식사이트 '물고기 마음'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루시드폴은 고향인 부산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작고 의미 있는 식을 올릴 예정이다. 루시드폴은 예비 신부에 대해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하자면, 일반인입니다."라고 말했다.
루시드폴은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루시드폴(본명 조윤석)은 1975년생으로 1998년 인디밴드 미선이로 데뷔해 '오, 사랑', '국경의 밤',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가요계에서 활동했다.
그는 또한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원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 최우수논문발표상을 받는 등 대중들에게 '엄친아'로 통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