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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랑 담은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8일 국립국악원

최종수정 2014.08.31 14:16 기사입력 2014.08.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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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국립국악원은 추석을 맞아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대회의 본선 무대를 오는 9월8일(월)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아리랑 부르기는 한가위 명절, 가족이 모여 평소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아리랑’을 통해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본선 무대는 3대 가족,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으로 구성된 8개 팀의 삶의 이야기가 ‘아리랑’으로 불려진다.

그 중에서도 남매 쌍둥이와 엄마가 함께 참가한 ‘김홍찬’ 어린이 가족 팀이 눈길을 끈다. 이 팀은 3년 전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위한 응원의 ‘아리랑’을 부른다. 남동생(김홍찬)이 노래를 하고, 누나(김홍서)가 실로폰을, 엄마(며느리)는 오카리나를 연주한다.

‘소리사랑꿈나무’ 팀은 창극 배우기 수업을 통해 알게 된 7명의 초등학생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또 동네 놀이터의 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이 모여 참가한 ‘얼쑤’ 팀은 학업 스트레스로 생긴 ‘다크서클로 줄넘기도 할 수 있소’, ‘공부는 일등인데 행복은 꼴등’ 이라는 가사를 통해 초등학생의 일상을 담았다.

외할아버지와 엄마, 두 남매 손주가 함께 참가한 3대 가족 ‘우리랑 아리랑’ 팀은, ‘핸드폰 게임에 빠져 중독되면 안 된다’, ‘공부를 핑계로 어른들께 인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등의 노랫말을 귀에 익숙한 ‘본조아리랑’ 선율에 담았다.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말레이시아 정부 장학생으로 구성된 ‘옌옌’팀은 20여명의 학생과 함께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의 외로움을 잊게 할 만큼 화려한 ‘아리랑 메들리’로 특별한 한국 사랑을 뽐낸다. 구리시에 거주하는 대만출신 어머니 ‘황의순’ 가족 팀은 아들 삼총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동구릉’(구리시 소재)을 알리는 노랫말로 구리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 외 ‘아리랑’의 어원을 ‘알차고 아름다운, 밝고 슬기로운’이라는 뜻의 ‘알이랑 슬이랑’이라는 노랫말로 풀이한 국악 애호가 아버지 ‘현상두’ 가족팀과, 국악을 통해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뀐 둘째 딸을 앞세운 ‘즐여긍’ 팀은 ‘아리랑’을 통한 가족의 건강과 사랑, 행복을 노래한다.

한가위를 맞이해 전통 민요 ‘아리랑’으로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등 수상팀에게는 가야금 1대와 온누리상품권(30만원)을 수여한다. 최종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관객들과 함께 강강술래와 판굿을 벌이며 흥겨운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번 본선 무대는 오는 9월 8일(화)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한가위 특별 공연 ‘휘영청 달빛아리랑’의 2부 순서에 만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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