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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SNS에 한국인들 '구걸댓글' 망신…"2억만 대출해 주세요"

최종수정 2014.08.29 14:50 기사입력 2014.08.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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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석유재벌 만수르의 SNS에 한국인들이 구걸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YTN 캡처]

중동의 석유재벌 만수르의 SNS에 한국인들이 구걸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YTN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만수르 SNS 한국인 '구걸댓글'에 아랍인 "당신들 정신 나갔다"

중동의 석유재벌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SNS에 한국인 구걸 댓글이 등장해 눈총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만수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만수르의 게시물에는 총 20개의 대부분 한국인이 남긴 댓글이 올라왔다.

한 한국 네티즌은 "만수르님 제 친구가 2억만 대출해 달래요" ""○○은행 XXX-XXX-XXXX", "50만원 만"등의 한국어로 된 구걸 댓글이 올라왔다.

또 "부자되게 해주세요" "100억만 주세요" "추석인데 용돈 좀 주세요" "치킨 좀 사주세요"라는 댓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심지어 자신의 계좌번호까지 남기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한 해외 네티즌은 "한국인들은 만수르에게 구걸하는 짓을 멈춰야 한다"며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를 본 한국어를 아는 아랍인은 "여기에 나를 거슬리게 하는 게 있다. 당신들은 정신이 나갔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일명 '만수르 효과'라고 해서 만수르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가지고 있기만 해도 돈이 들어온다는 일종의 미신이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SNS에는 사진을 저장한 뒤 돈이 생겼다는 믿지 못할 경험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 왕자인 만수르는 알려진 개인 재산만 약 34조원에 달하고 가문의 재산 규모는 무려 1000조가 넘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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