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농촌 청년행복 CEO 프로젝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25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노인운동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노인운동지도자과정은 치매를 예방하고 의사소통의 기술을 익혀 노년기의 여가생활을 교육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곡성지역의 중장년층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곡성지역의 30%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행복한 복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노인운동지도자 학습자중 최고령자인 임영옥(76)씨는 “주변의 누가 되지 않게 본인의 건강관리도 하면서 아울러 나이들어가는 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어서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됐으며 지역에서 좋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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