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5일 친환경농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200여명에게 가을철에 주로 병원체의 활동이 증가하여 많은 발생이 예상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열성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가순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장은 “전 세대에 기피제를 보급하고 9월 한 달을 집중 교육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사일과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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