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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의 자신감 "아이패드 실적 하락 과속방지턱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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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2.9인치 아이패드 모형(출처: 맥루머스)

애플 12.9인치 아이패드 모형(출처: 맥루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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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시장은 아직 유아기"…2015년 초 12.9인치 아이패드 출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애플 CEO인 팀 쿡이 최근 아이패드의 실적 하락에 대해 '과속방지턱에 불과할 뿐'이라고 평했다.

27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팀 쿡은 "지난 2분기 동안의 아이패드 판매 하락은 애플에게는 단지 ‘과속방지턱’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패드의 첫 출시 후 4년 동안 우리가 해온 것에 대해 이보다 더 만족할 수 없다"며 "나는 최근에 일어난 것을 과속방지턱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리고 이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봐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회계년도 3분기(6월 분기) 실적보고에서 아이패드의 판매가 1년 전 1460만대에서 13330만 대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의 실적 또한 지난해 같은 분기 1950만대에서 1635만대로 하락했다.

팀 쿡은 "애플은 지난 4년 동안 아이패드를 2억2500만대를 판매했지만 태블릿 시장이 아직도 ‘유아기’에 있다"며 "향상된 애플 태블릿 라인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 계획의 일부는 2015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정된 12.9인치 아이패드가 될 수도 있다.

아이패드의 판매는 지난 2분기 연속 하락세지만 여전히 태블릿 시장점유율 26.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는 소비자 만족도 랭킹에서 각각 98%와 100%를 기록했으며 아이패드는 미국 교육시장에서 점유율 85%를 기록했다.

애플은 올 가을 터치 ID가 장착된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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