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을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는 지난 7월에 실시한 1차 작업에 이어 올해 2차로 추진하는 것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 시기에 맞춰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실시한다.
군은 도로변에 조성된 꽃길 및 가로수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고, 접도구역 정비와 함께 횡배수관 및 집수정 등에 누적된 퇴적물 제거작업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풀베기 작업이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주요 관광지와 생태공원, 등산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실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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