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연구로 추석 전에 부가가치가 높은 햅쌀을 생산하고, 가을과 봄에 조사료를 생산하는 새로운 작부체계를 개발해 올해 봄에 이앙한 ‘조평벼’에 대한 현장평가회(수확연시회)를 가졌다.
식량플러스 조사료, 논 삼모작 생산현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연구로 추석 전에 부가가치가 높은 햅쌀을 생산하고, 가을과 봄에 조사료를 생산하는 새로운 작부체계를 개발해 올해 봄에 이앙한 ‘조평벼’에 대한 현장평가회(수확연시회)를 가졌다.
추석 전 조기 출하를 위한 ‘조평벼’는 소비자의 요구로 개발된 품종으로 병해에 강하고 수량이 많으며 밥맛이 좋다.
특히, 남부 평야지에서 5월 상순에 모를 심으면 이삭 패는 시기가 7월 10일경으로 수확시기가 기존 조생종 품종보다 빠른 8월중·하순이다.
확하는 재배방법으로, 이는 남부지역에서 가능한 새로운 작부체계이다.
강일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평벼’와 귀리품종 ‘하이스피드’, 호밀품종을 이용한 새로운 논 삼모작 작부체계의 개발을 통해 햅쌀을 조기에 생산하고 조사료를 생산함으로써 안정적인국내 조사료의 생산과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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