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ETF는 생명공학·제약업종 기업에 투자해 미국 바이오산업의 성과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NASDAQ Biotechnology 지수를 기초지수로, 생명공학·제약업종 121개 기업이 편입된다.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 16.5%, 최근 2년 72.2% 성과를 내고 있다.
다만 거래소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오랜 연구기간과 막대한 투자자금 투입이 필요한 고위험?고수익 산업으로 신약개발 등에 따른 이익 발생 전까지는 적자 상태로 운영되는 기업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ETF는 환헤지를 수행하지 않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 환산전 기초지수 수익률과 실제 투자수익률이 다를 수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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