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1일 농촌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태인 북부노인복복지관에서 농촌재능 나눔 대축제를 가졌다.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황인창 전북과대학교 총장, 시의회 김철수, 최낙삼, 배정자의원과 교직원 및 재학생, 행사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생기 시장은 “방학 중에도 휴식을 반납하고 행사를 마련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촌재능나눔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서 웃음과 희망이 되고,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 등 나눔 문화 실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창 전북과학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었다”며 “교육적 효과도 큰 만큼 앞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와 전북과학대학교(7개 학과 5개 분야 : 보건·의료, 이미용, 주거환경, 해피바이러스, 농산물브랜드 개발)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