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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아시아 축구의 품격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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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CL 32개 출전 팀 중 평균 APT 1위, 최고 APT기록, 60분 이상 APT 최다 횟수 등 주요 기록 싹쓸이

[사진=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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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FC서울이 아시아 축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올해 1월 열린 AFC U-22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AFC에서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AFC 60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Don’t Delay! Play!’란 슬로건 아래 실제 경기시간(APT·Actual Play Time)을 60분 이상으로 늘려 아시아 축구의 수준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경기를 지연시키지 말자’는 강한 메시지를 담아 침대축구, 소림축구 등 아시아 축구의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실제 경기시간을 측정하고 있다. 조별예선부터 16강전까지 평균 시간은 56분23초(동아시아 57분 31초, 서아시아 55분 13초)다. 아직 평균 60분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해 AFC 주관 대회(평균 52분2초)에 비해 4분 이상 늘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심에는 FC서울이 있다. FC서울은 센트럴코스트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67분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최고 실제 경기시간을 달성했다. 60분 이상이 여덟 경기 가운데 여섯 차례로 가장 많다. 평균 60분 이상을 기록한 클럽은 네 개(FC서울 62분, 웨스턴 시드니 61분, 멜버른 빅토리 61분, 센트럴코스트 60분)다.

FC서울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한다.
2014 ACL ‘AFC 60분 캠페인’ 주요 기록(조별예선~16강 2차전 총 112경기 기준)

▲ 전체 평균 APT=56분 23초 (동아시아 57분 31초/서아시아 55분 13초)

▲ 평균 60분 이상 APT 클럽: FC서울(62분), 웨스턴 시드니(61분), 멜버른 빅토리(61분), 센트럴코스트(60분)

▲ 최다 60분 이상 APT 기록 클럽: FC서울(6회), 가와사키(5회)

▲ 최고 APT 기록: 67분 (2/25, FC서울vs센트럴코스트)

▲ 최저 APT 기록: 44분 (4/2, 알 이티하드vs레퀴야)

▲ 최저 평균 APT 클럽: 알 파테흐(사우디, 51분)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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