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7개 출판인쇄업체 대상 9월 30일까지 우수 출판 인쇄물 공모
구는 지난해 지역의 출판·인쇄업계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937개 출판사와 인쇄소를 대상으로 2회 우편설문과 50업체 대한 방문조사를 했다.
또 업체의 44%는 별도의 홍보수단이 없다고 응답해 홍보에 대한 지원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는 지역에 등록된 출판사 및 인쇄소를 공모해 우수 출판·인쇄물을 발굴, 홍보 책자로 만들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기로 했다.
응모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30일까지 성동구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출판·인쇄산업은 오래된 전통산업으로 모든 문화산업의 뿌리다. 이번 공모전이 침체된 출판·인쇄소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우리 지역의 수준 높은 인쇄ㆍ출판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도서관팀(2286-5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