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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지 출신 20대男, 입국 후 어디로 사라졌나?

최종수정 2014.08.21 10:46 기사입력 2014.08.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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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지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한 남성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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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지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입국 후 돌연 '잠적'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최근 입국한 뒤 실종돼 경찰과 출입국관리 사무소가 수색에 나섰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 국적 선박기술자 20대 남성 A씨가 입국 당일 돌연 자취를 감췄다.

입국 당시 A씨는 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에서 문진과 체온 확인 등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증세가 발견되지 않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90일간 국내 체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다음날인 14일, 그는 선박회사에도 통보하지 않고 자취를 감췄고 선박회사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해 관련 당국은 현재 A를 추적 중이다. 당국은 A씨가 불법체류를 목적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남아시아 국가 베트남과 미얀마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환자 3명이 격리 조치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되면 고열과 무력감, 근육통, 두통, 인후염 증세를 동반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와 감염자가 각각 1350명, 2473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남성 실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바이러스, 별 일 없겠지 설마" "에볼라 바이러스, 회사에는 왜 연락 안 했지" "에볼라 바이러스, 어서 빨리 찾아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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